7월 31일 스데공 [KBO] NC 다이노스 vs 키움 히어로즈

 

 

 

선발 투수 비교

 

신민혁 vs 키움

6출장 5선발 3승 1패 27이닝 평균자책점 4.33

 

신민혁 창원 성적

34출장 25선발 6승 8패 135.1이닝 평균자책점 5.05

 

2022시즌 홈/ 원정 성적

홈: 8출장 1승 3패 42.1이닝 평균자책점 4.89

원정: 7출장 7선발 2승 2패 36.1이닝 평균자책점 3.47

 

최근 등판 기록

6월 26일 SSG전 5.1이닝 2실점 2자책

7월 6일 한화전 5이닝 2실점 2자책

7월 12일 두산전 3이닝 4실점 4자책

7월 26일 기아전 5이닝 1실점 1자책

 

7월 26일 기아전 등판 후 5일 등판의 간격을 가지며 후반기 두번째 등판이다. 5일 등판 간격을 가졌을 때 신민혁의 기록은 2경기 11.2이닝 6자책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하고 있다. 7일 등판 간격을 가졌을 때가 표본이 적지만 가장 좋다. 6경기만에 승리를 맛보았고 전반기 막판에 부진을 겪었는데 그 부진을 올스타 브레이크를 통하여 휴식을 취하고 이겨냈다.

 

 

 

한현희 VS NC

28출장 9선발 4승 4패 5홀드 1세이브 63.1이닝 평균자책점 7.11

 

한현희 창원 성적

8출장 3선발 1승 2패 1홀드 21이닝 평균자책점 7.29

 

2022시즌 홈/원정 성적

홈: 8출장 5선발 3승 1패 27.2이닝 평균자책점 3.58

원정: 5출장 3선발 1승 1패 19이닝 평균자책점 6.16

 

최근 등판 기록

6월 24일 롯데전 5이닝 5실점 5자책

7월 1일 한화전 6이닝 3실점 3자책

7월 8일 NC전 5이닝 무실점

7월 26일 KT전 4이닝 4실점 4자책

 

7월 26일 등판 이후 5일의 등판 간격을 가지고 출전한다. 한현희는 5일의 등판 간격을 가졌을 때의 성적은 2경기 4이닝 1자책 2.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성적은 5일 간격의 불펜 등판이기 때문에 선발로 나오는 한현희에게 그다지 유의미한 데이터는 아니다.

 

 

 

팀 전적

 

NC가 자신에게 천적으로 군림하였던 키움을 상대로 대등하게 시리즈를 이어나가고 있다. 키움 포비아일 정도로 올시즌에는 키움을 상대로 엄청나게 무기력했던 NC는 금요일 경기에서 선발 매치업에서 밀렸지만 승리를 가져갔다. 그러나 이번 무승부는 루친스키를 내고 비기며 상당히 아쉬웠지만 상대가 자신들에게 천적급으로 강했던 최원태였기 때문에 나쁘지만은 않은 승부였다.

키움은 후반기 들어서 힘이 쭉 빠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반기 막판 모든 것을 쏟아 부은 것처럼 연승을 이어나갔지만 올스타브레이크 전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였던 SSG와의 시리즈에서 2경기 2패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빼앗는데 실패하고 이제는 3위 LG와 더 가까워지며 2위 수성을 걱정해야할 판이다.

 

 

 

경기 결과 예측

 

두 선발 모두 믿음직한 선발은 아니다. 신민혁을 선발로 낸 NC가 그나마 키움에 비교해서 선발쪽에서 우위를 갖는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키움을 상대로 본인의 커리어 통산 성적과 비슷하게 내며 그나마 잘 던졌지만 한현희는 NC에게 상당히 약했고 올시즌 홈과 원정에서의 편차가 상당히 크다. 즉 한현희는 자신의 안방인 고척이 아니면 상당히 투구를 어려워하는 모습을 올시즌에 보여주고 있다.

타격에서는 두 팀의 서로 비슷비슷하게 답답한 상황을 노출하고 있다. 전 경기에서도 많은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이것은 타선의 답답함도 있지만 두 팀의 불펜 릴레이가 상당히 잘 진행되었다는 것인데, 그 불펜 릴레이는 키움쪽이 훨씬 더 강하다.

만약에 NC가 한현희를 공략하지 못하면 NC 입장에서는 상당히 답답한 경기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키움 히어로즈의 불펜이 살짝 흔들리고 있지만 그정도의 흔들림은 여진정도로 끄떡이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오히려 NC가 불펜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선발쪽을 잘 공략해야만 할 것이다. 한현희를 공략하지 못하면 NC의 우위, 선발 매치업이 비등비등하게 간다면 키움의 우위가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