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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꾸미/K리그

8월 6일 K리그 수원FC vs 수원삼성 수원더비 스데공 집중 분석

by 데프트스포츠2 2022. 8. 6.

 

8월 6일 오후 7시 30분에 수원 종합 스타디움에서 수원FC와 수원 삼성이 수원더비를 치른다.

 

 

팀 정보

출처 - sofascore

 

수원 FC는 직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강원FC전 패배 이후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5경기에서 승승패무무, 10득점 10실점을 기록하며 8점의 승점을 얻었지만 3경기 연속 무승으로 강원FC와 FC서울과의 승점은 같아졌고, 5위 인천과의 승점은 4점으로 벌어졌다.

 

그럼에도 홈에서 6경기 연속 득점, 5경기 연속 2골 이상을 넣으며 득점력은 여전히 파괴적이지만 수비 문제가 팀의 발목을 잡게 되었다.

 

수원 삼성은 직전 대구FC와의 경기에서 1대2로 승리하며 깊어지기만 하던 무승에서 벗어났다.

 

최근 5경기 무패패무승, 4득점 5실점으로 5점의 승점밖에 만들어내지 못해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김천 상무에게 10위 자리를 내어주게 되었다.

 

대구와의 승리가 더욱 값진 것은 무승을 끊은 것도 있는데, 올 시즌 원정 첫 승으로, 리그 15경기만에 승리를 거뒀다.

 

상대 전적

 

2016년부터 치른 총 전적은 10경기 5승 1무 4패로 비등비등한 모습이지만 수원 종합 운동장에서는 2승 1무 2패로 동률이다.

 

하지만 최근 5년간의 양상은 4승 1무 1패로 수원FC가 압도하고 있고, 2021년 다시 만난 이후 1번 밖에 패배하지 않은 모습이다.

 

양 팀 감독의 상대 전적은 1승 2무 1패로 동률이지만 수원FC의 김도균 감독은 수원 삼성을 상대로 3승 1무 1패로 홈 3연승 중이고, 이병근 감독은 수원FC를 상대로 2승 2무 1패로 가장 최근 경기에 패하며 무패가 끊기게 되었다.

 

 

결장 정보

 

수원 FC

출처 - kleaguemissnews

 

- 김주엽은 5월 말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아웃 되었다.

- 강원전에서 퇴장을 당했던 이승우가 이번 경기에 복귀한다.

- 허벅지 부상이 있던 이용이 이번 경기에 복귀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풀타임 소화는 어려울 것이라는 감독 피셜이 있다.

- 김승준은 대구전에서 퇴장을 당해 이번 경기에 나올 수 없다.

- 라스 또한 허리 부상을 치료하고 이번 경기에 복귀한다.

 

수원 삼성

출처 - kleaguemissnews

- 최성근은 시즌 아웃에 준하는 부상을 입었다.

- 고명석은 6월부터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민상기와 사리치의 부상이 의심돼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

 

 

총 정리

 

수원FC는 강원전 이승우의 퇴장 이후 패색이 더욱 짙어졌던 경기였지만 다음 2경기에서 김현이 모두 득점을 기록하며 추가 패배를 면했다.

 

한 가지 재밌는 건, 김현이 2골을 넣기 위해 출전했던 시간은 105분에 불과했고 상대 진영에서 한 번의 터치가 득점으로 연결됐다.

 

수원 더비로 보면 5경기는 1승 1무 3패로 밀리는 모습이었지만 최근 5경기는 4승 1패로 10득점 2실점으로 압도하고 있다.

 

수원 삼성은 대구전 승리를 리그 11경기만에 승리와 리그 원정 첫 승리, 5월 김천전 이후 첫 멀티골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

 

대구전 승리는 오현규의 공이 특히나 컸는데, 대구전 결승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자 위치에 올랐고, 최근 팀이 득점한 6골 중 3골의 주인공으로 33번의 슈팅으로 팀 내 최다 슈팅 시도에 더불어 12개의 유효 슈팅은 팀 내 최다 유효타로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그럼에도 원정에서 이어지는 실점은 막지 못하며 6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고, 민상기와 사리치의 결장이 의심되어 전력으로 싸우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홈에서 특히 강한 이승우의 복귀에 더불어 라스까지 복귀한다면 수원FC의 승리 가능성이 다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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