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아챔 대구FCvs전북현대 경기 정보

8월 18일 오후5시, 일본 사이타마의 우라와 코마바 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전북현대가 아챔 16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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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정보

대구FC는 울산현대와의 경기에서 4대0으로 대패하며 리그 9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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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책임을 느낀 가마 감독이 ACL을 앞두고 자진 사퇴를 했고, 최원권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김진혁이 주장을 내려놓고 세징야가 새 주장을 맡는 등 큰 변화가 많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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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는 인천에게 3대1로 패배하며 3경기만에 다시 패배했지만 득점만큼은 13경기 연속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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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경기를 한 번도 패배하지 않고 8월에만 원정에서 2패를 하며 이전에 1번 밖에 패하지 않았던 원정의 강력함이 조금씩 시들어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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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 아챔에서는 현재 4승 3무로 한 번도 패배하지 않으며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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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전적

두 팀은 2004년부터 총 39번의 경기를 치뤘는데, 전북 현대가 25승 7무 7패로 대구를 압도하고 있는 가운데, 컵대회에서는 처음 조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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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의 경기에서도 11승 3무 2패로 전북 현대가 상당한 우세를 점하고 있는데, 대구를 상대로 5경기 연속 패배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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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정리

대구FC는 가마 감독의 자진 사퇴는 갑작스럽지만 몸 상태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팀 성적도 파국으로 치닫고 있어 내릴 수 있는 최선의 결정을 내렸을 것이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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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선수를 바꾼 것을 봤을 때 부상이었던 선수들은 복귀한 것으로 보이고, 목요일날 치른 아챔 경기에서 1승 1패로 2경기 모두 득점했지만 한 팀에게 3실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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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는 리그 홈에서 얻은 승점은 18점인데 원정에선 31점이으로 홈보다 원정에서 훨씬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조금씩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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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챔 원정에서도 5승 2무로 무패 중에 12경기 연속 득점 중에 있는데, 목요일에 치른 챔스 2경기에서도 2승, 12득점 2실점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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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자체의 이상한 데이터가 하나 있는데, 감독이 교체된 팀은 보통 2가지 양상을 보이는데 체제 전환 후 첫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2~3경기 후에 하락세를 타고 있고, 첫 경기 패배한 팀은 이후에 상승세의 궤도를 타기에 이번 경기의 귀추가 기대되지만 현재 상황에서 전북을 이기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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