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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K리그 포항스틸러스vs강원FC 스데공 간략 분석

데프트스포츠2 2022. 8. 5. 20:28

 

 

스틸야드 스타디움에서 8월 6일 오후 7시에 포항 스틸러스와 강원FC가 리그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팀 정보

출처 - sofascore

포항 스틸러스는 5경기 승승무패승, 8득점 4실점으로 승점 10점을 얻으며 리그에서 4번 째로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 포항으로 직전 조규성 없는 김천을 상대로 그란트가 득점을 성공하며 3경기만에 승리를 따냈다.

 

컵대회 포함 13경기 연속 득점을 해내며 공격 라인의 강력함을 꾸준히 어필하고 있는 포항이지만 갑작스럽게 열리는 자동문 수비는 팀을 승리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있는 원흉이며 연속 득점이 유지되고는 있지만 4경기 연속 멀티 득점을 못하며 그 명색만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강원FC는 전북을 2대1로 잡아내는 반전을 선보이며 최근 상승세의 이유를 과감히 보여주고 있다.

 

최근 5경기 패승승패승, 11득점 9득점으로 패한 2경기 모두 울산에게 패한 것으로 최근 승리한 5경기 모두 2점 이상의 득점을 해내며 확실한 캐리 능력을 보이고 있다.

 

실점이 5경기 연속 이어지며 그 중 4경기는 2실점을 내줬지만, 10경기 연속 이어진 득점은 총 19번의 골망을 가르며 올 시즌 총 득점의 절반을 넘는 수준이다.

 

상대 전적

출처 - oddspedia

총 상대 전적은 2009년 이후로 28전 14승 8무 6패로 포항 스틸러스가 홈, 원정 모두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홉에서는 8승 4무 2패로 강원FC를 압도하고 있고 홈에서 강원을 상대로 8경기 연속 패배하지 않고 있다.

 

5년간의 대결에서도 6승 6무 3패로 총 전적에 비해서는 약하지만 강원을 상대로 2배 더 많은 승리를 챙기고 있는 포항 스틸러스로, 그 중 최근 6경기는 3승 2무 1패로 3경기 연속 패배하지 않고 있다.

 

이런 일방적인 우세는 감독간의 대결에서도 나타나는데, 포항의 김기동 감독이 강원의 최용수 감독과 8번의 경기를 치뤄 5승 2무 1패로 4경기 연속 패배하지 않고 있다.

 

 

결장 정보

 

포항 스틸러스

 

출처 - kleaguemissnews

- 이광혁은 경기를 뛴 지 오래되어 컨디션이 돌아온다면 경기에 내보낼 것이라는 감독의 피셜이 있었다.

- 골키퍼 윤평국이 부상으로 인해 이탈한지 한 달이 지났다.

- 이승모는 8월 말에나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FC

 

출처 - kleaguemissnews

 

- 고무열과 강지훈은 6월 중순부터 복귀 시점만을 보고 있다.

- 이광연은 장기 결장자로, 4월 중순에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아웃 되었다.

- 디노는 여전히 복귀 시점이 잡히지 않고 있다.

 

 

총 정리

 

포항 스틸러스는 성남을 상대로 압도적인 상대전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19시즌 이후 강원을 상대로 울산 다음으로 강원FC에게 많은 득점인 25골을 넣고 있기도 하며 김기동 감독도 강원을 상대로 홈에서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최근 폼도 6경기 중 4경기를 승리하며 경기당 1.7골을 넣었는데, 이전 14 경기에서 4승, 경기당 1.1골을 넣은 것을 감안했을 때 상당한 발전을 이뤘고 완더슨이 포항에서 7번의 강원전 경기를 치뤄 5골 2어시스트를 올리며 강원의 골망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강원FC는 이전 25경기에서 얻었던 5승을 최근 7경기에서 얻어내며 눈에 띄는 활약을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터뜨린 골은 17골로 올 시즌 팀 총 득점의 절반이 넘는데, 다른 팀보다 최소 4골이 더 많은 수치로 골을 위해 시도한 슈팅 수는 82개로 리그 내 최소 수준이다.

 

그 중심에는 양현준과 김대원이 있는데, 양현준은 7월에만 4골을 넣으며 7월 최다 득점자에 올라있고, 4골 모두 김대원의 도움으로 탄생했기에 득점에 관해서는 믿어 의심치 않아도 될 것이다.

 

이번에도 포항 스틸러스가 다득점에 실패한다하면 포항 스틸러스가 패배할 수도 있는 경기로, 강원의 핸디캡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