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데공 8월 7일 EPL 맨체스터유나이티드vs브라이튼 경기 분석

8월 7일 오후 10시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브라이튼이 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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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정보

출처 - soccerway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6위로 마감하며 유로파 진출을 확정시켰고, 아약스를 리그 우승으로 이끈 텐 하흐 감독이 맨유의 사령탑으로 오면서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는 시즌이지만 '그 분'이 지박령이 되어버려 시작부터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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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동안 6번의 경기를 치뤄 3승 2무 1패의 성적을 보였는데, 맨유 레전드 퍼거슨 감독이 본인의 아들이라며 칭찬 일색이던 이적두가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에서 전반전만 뛴 후 퇴근해버려 문제만 일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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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으로는 티렐 말라시아, 크리스티안 에릭센, 리산드로 마르티에스를 영입하며 세상에서 제일 큰 네덜란드 축구 팀을 만들어버린 텐하흐인데, 팀을 나간 선수로는 카바니, 후안 마타, 폴 포그바 등 총 18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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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occerway

브라이튼은 지난 시즌 중반 즈음부터 줄부상으로 몸살을 앓다가 후반 막바지에 어느 정도 결과를 만들어내며 9위로 마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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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동안 5경기를 치뤄 3승 1무 1패로 승리한 경기 모두 멀티골을 넣는 모습을 보였는데, 뎁스의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던 지난 시즌이었음에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영입은 레비 콜윌(첼시) 등 4명의 선수만을 영입했고, 기둥이었던 쿠쿠렐라, 비수마를 판매하는 등 22명의 선수가 다양한 이유로 팀에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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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전적

출처 - oddspedia

두 팀의 표본은 상당히 적은데, 총 28경기를 치뤘지만 19승 5무 4패로 상당수의 승리를 챙겨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홈에서는 12승 2무로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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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치른 경기는 11경기로 맨유가 연승을 브라이튼이 홈에서 승리하며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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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장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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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안토니 마샬은 허벅지 부상으로 이번 경기 결장이다.
• 제이든 산초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루크 쇼는 발열 증상으로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모습이다.
• 파쿤도 펠리스트리는 발목 부상이 있어 결장이 의심된다.
• 브랜든 윌리엄스는 이번 경기 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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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 야쿱 모데르는 재활로 올해는 경기에 나올 수 없다.
• 알렉시스 알리스터는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꼈지만 이번 경기를 무리 없이 소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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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라인업

출처 - fotm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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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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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전에 비해 확실히 무너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맨유는 맨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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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과 EPL에서 첫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홈에서 브라이튼 상대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을 뿐더러 지난 13시즌의 첫 경기에서 10승 3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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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하흐 감독은 퍼거슨 감독이 맨유를 떠난 후 8번 째 감독으로 맨유를 맡게 되었는데, 이전 7명의 감독 중 6명의 감독은 맨유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뤘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브라이튼과의 5경기에서 4골 2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하고 있기에 승리하지 못할 가능성은 현저히 적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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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은 지난 시즌 부상이었던 선수들이 복귀하며 유의미한 성적을 냈지만 핵심 선수들을 떠나보낸 채로 새 시즌을 맞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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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에서 치른 5시즌의 첫 경기는 2승 3패로 무승부가 없지만, 두 번의 승리는 당시에 강등된 팀들을 상대로 승리한 것이고 올드 트래포드 원정 승률이 0%이기에 맨유 상대로 3경기에서 4골을 넣고 있는 파스칼 그로가 팀에 이바지한다 해도 승리는 쉽지 않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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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같아서는 맨유가 패배하며 지난 시즌 포함 7년만의 3연패하는 맹구를 보고싶지만 승리의 저울질은 이번 경기에서 의미가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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