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북현대vs대구FC 경기 정보 프리뷰

6월 25일 오후 6시에 기억을 되찾아가는 전북현대와 패배를 까먹은 대구FC가 전주 월드컵 스타디움에서 리그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출처 - sofascore
팀 정보

출처 - oddspedia
전북 현대는 제주에게 패배 후 연승의 궤도에 올랐다.
현대가 더비에서 울산을 1대3으로 잡아냈고, 이후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7경기만에 홈에서 값진 승리를 얻어냈다.
5경기에서 12점의 승점을 얻으며 제주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2위 자리에 올랐고, 1위 울산과의 승점을 다시 8점까지 좁히며 선두 자리를 서서히 위협해나가기 시작했다.
대구 FC는 제주 유나이티드를 1대0으로 잡아내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에 이어 제주, 그 다음은 전북으로 계속 강팀과의 매치가 잡혀있음에도 고무적인 성적을 내고 있고 5경기에서 만들어낸 9점의 승점은 팀을 다시 6위로 올려놨고, 5위로 떨어진 포항과의 승점을 4점까지 좁혔다.
경기 평균 스탯

출처 - oddspedia
상대 전적

출처 - worldfootball
총 38번의 대결에서 25승 6무 7패로 압도하고 있는 전북 현대는 홈,원정 할 것 없이 대구를 상대로 전체적으로 실력 차이를 여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출처 - oddspedia
최근 5년간 15번의 경기에선 11승 2무 2패로, 최근 6경기에선 4승 1무 1패로 전북 현대가 훨씬 많은 승리를 챙겨가며 3경기 연속 패배하지 않고 있다.

출처 - transfermarkt
올 시즌 2월에 대구 홈에서 치뤄진 경기가 양 감독의 첫 번째 대결로 무승부로 각각 승점 1점씩 챙겨갔다.
감독vs팀으로는 전북 현대의 김상식 감독이 3승 1무 1패로 홈에서 2연승 중이고, 알렉산드레 가마 감독은 이번에 전북을 2번 째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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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적
전북 현대


출처 - soccerway
최근 5경기 4승 1패로 1번 밖에 패배하지 않았고, 홈에서는 2승 2무 1패로 제주에게 패한 후 수원에 승리하며 어렵게 만회했다.
리그에서의 5경기는 승승패승승, 7득점 4실점을, 홈 5경기 무무무패승, 5득점 6실점을 기록했다.
팩트 체크
- 리그 3경기 연속, 리그 홈 7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 최근 리그 12경기 중 11경기에서 득점했다.
- 최근 리그 10경기 중 7경기, 홈 8경기 중 7경기는 3점 미만의 저득점 경기였다.
- 리그 홈 순위 11위로, 최저 득점, 3번 째로 적은 실점 중이다. (2승 3무 3패, 6득 8실)
대구 FC


출처 - soccerway
최근 5경기 3승 2무로 무패 중에 있고, 원정에서는 1승 4무로 무패지만 무승부 경기가 대다수다.
리그에서의 행보는 5경기 무승무무승, 9득점 5실점을, 원정 5경기 패무무무무, 6득점 8실점을 기록했다.
팩트 체크
- 리그 11경기 연속 후반전에 득점하고 있다.
- 최근 리그 원정 11경기 중 10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했다.
- 리그 10경기 연속 득점 중이다.
- 최근 리그 10경기 중 6경기, 원정 8경기 중 3경기는 3점 이상의 다득점 경기다.
- 리그 원정 순위 19위로, 무승, 2번 째로 많은 실점 중이다. (5무 3패, 9득 14실)
득점 분포

출처 - oddspedia
팀 뉴스
전북 현대

출처 - kleaguemissnews
- 코로나 확진으로 2경기 결장한 송민규는 이번 경기 복귀 가능성이 있다.
- 최보경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복귀 여부가 정확하지 않다
- 한교원이 이번 경기에 나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팀 내 탑 플레이어

출처 - data.kleague
대구 FC

출처 - kleaguemissnews
- 김우석은 장기 결장자다.
- 박병현은 5월 초 이후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 이진용과 팀 내 득점 3위, 슈팅 3위, 도움 공동 2위인 제카가 이번 경기 경고 누적으로 나올 수 없다.
- 정태욱이 직전 제주와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되었고, 출전 여부가 확실하지 않지만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는 감독 피셜이 있었다.
팀 내 탑 플레이어

출처 - data.kleague
총 정리
전북 현대는 김상식 감독의 전술이 제대로 녹아들기 시작하며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기억을 되찾아가기 시작했다.
비록 제주에겐 졌다지만 최대 더비팀인 울산을 꺾고 자신감이 크게 상승한 모습이고, 7경기만에 해낸 다득점은 2경기 연속 이어지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홈에서 이어지는 지속적인 실점은 2016년 4월~6월 이후 처음으로 보이는 긴 실점 사례이고, 최근 경기에서도 이어지는 실점을 다득점으로 채우는 모습이다.
대구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문성민이 전북에서 대구를 상대로 5골 1어시스트를 하며 굉장히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대구FC는 무패를 이어가고 있지만 원정에서의 무승이 뼈아플 것이다.
원정 4연속 무승부 속에서도 좋은 소식이라면 항상 선제골 허용 후에 만회하는 골에 그쳤지만, 현재는 득점 이후 아쉽게 실점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치는 양상의 무승부라는 것이다.
하지만 전북을 상대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2017년 승격 이후 12패로 가장 많은 패배를 안겨준 것이 전북이고, 33실점으로 제일 많은 실점을 안겨준 것도 전북이지만, 최근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로 2경기를 패하지 않는 나아진 모습이다.
치고받는 공방이 계속 펼쳐지며 다득점의 경기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