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꾸미

6월 18일 K리그1 제주utd vs 인천utd 프리뷰

데프트스포츠2 2022. 6. 18. 06:14

출처 - 101potato

2022년 6월 18일 오후 6시에 순위 유지를 원하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순위 경쟁팀 중 하나인 인천 유나이티드를 제주 월드컵 스타디움으로 불러 경기를 치른다.

출처 - sofascore

팀 정보

경기 평균 스탯. 출처 - oddspedia

제주 유나이티드는 직전 전북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에 주민규가 골망을 가른 이후 20여분 후 추가골을 넣으며 0대2로 승리했다.

컵대회 포함 무승 중이었던 제주였기에 이변이라면 이변일 수 있는 고무적인 결과를 가지고 왔고, 5경기에서 얻은 10점의 승점은 제주를 2위 자리에 앉혔고 2점 차를 쫓던 전북에게 이제는 1점 차로 쫓기게 되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성남FC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은 무득점으로 끝냈지만 후반전에 송시우의 득점이 결승골이 되며 1대0 승리를 거뒀다.

최근 부진으로 하락세를 겪고 있을 때 얻은 값진 승리로 반등의 기회를 잡았고, 3점의 승점을 더해 5경기에서 5점의 승점을 얻어 3위 전북 현대와의 승점을 1점 차로 좁혀 맹추격 중이다.

상대 전적

출처 - worldfootball

19년 째 이어져오고 있는 두 팀의 대결은 어느덧 리그 44번 째 경기를 앞두고 있고, 13승 18무 13패로 양팀 다 홈, 원정 모두 팽팽한 접전을 이루고 있다.

출처 - oddspedia

5년동안의 펼쳐친 11번의 경기에서 5승 4무 2패로 제주 유나이티드가 앞서고 있고, 최근 6경기에서는 3승 2무 1패로 제주가 2경기 연속 패배하지 않고 있다.

출처 - transfermarkt

감독vs팀

제주의 남기일 감독은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5승 8무 5패로 경기당 평균 1.28점의 승점을 획득하며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2경기 연속 패배하지 않고 있다.

인천의 조성환 감독은 제주를 상대로 1승 1무 2패로 2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감독vs감독 성적은 2015년 조성환 감독이 광주FC 감독 부임 시절부터 시작돼 6승 3무 4패로 김남기일 감독이 우세에 있고, 최근 5경기에서 1번만 패배했다.

최근 전적

제주 유나이티드

 

출처 - soccerway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로 컵대회 포함 4경기만에 승리했고, 홈에서는 2승 2무 1패로 3경기 연속 패배하지 않고 있다.

리그에서의 행보는 5경기 승승패무승, 8득점 3실점을, 홈 5경기 승무패승무, 6득점 3실점을 기록했다.

팩트 체크

  • 리그 2경기 연속 실점하지 않았다.
  • 홈 무승부 모두 0대0으로 끝났다.
  • 최근 리그 10경기 중 6경기, 홈 8경기 중 3경기는 3점 이상의 다득점 경기였다.
  • 리그 홈 순위 9위로, 3번 째로 적은 득점, 2번 째로 적은 실점 중이다. (2승 4무 2패, 6득 6실)

인천 유나이티드

 

출처 - soccerway

최근 5경기 1승 2무 2패로 7경기만에 승리했지만, 원정에서는 2승 2무 1패로 3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

팩트 체크

  • 최근 리그 9경기 중 8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했다.
  • 리그 원정 4경기 연속 실점하고 있다.
  • 리그 원정 10경기 중 9경기에서 득점했다.
  • 최근 리그 10경기 중 5경기, 원정 6경기 중 3경기는 3점 이상의 다득점 경기였다.
  • 리그 원정 순위 5위로, 3승 2무 1패를 했다. (8득 7실)

득점 분포

출처 - oddspedia

팀 뉴스

제주 유나이티드

출처 - kleaguemissnews

  • 김주원은 개막 전부터 재활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 구자철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복귀 일정이 확실하지 않다.
  • 팀 내 최다 패스를 기록 중인 정운과 최다 슈팅 2위, 패스 4위, 드리블 4위 중인 이창민이 이번 경기에 복귀한다.

팀 내 탑 플레이어

출처 - data.kleague

인천 유나이티드

출처 - kleaguemissnews

  • 오반석은 한동안 나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 팀 내 패스 횟수 2위인 여름 또한 결장이 예상된다.
  • 김준엽 또한 복귀 날짜가 확실히 기재돼있지 않고, 성남전에서 경고가 누적된 김동민은 이번 경기에 나올 수 없다.

팀 내 탑 플레이어

출처 - data.kleague

총 정리

제주 유나이티드는 최근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 는데, 이전 12경기에서 승률을 33%밖에 보이지 못한 것을 감안했을 때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다.

홈에서는 수비가 강점으로 대두되지만 홈에서 경기를 제주보다 덜 치른 포항과 전북 다음으로 낮은 득점력을 보이고 있어 쉽사리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조성준이 올 시즌에만 8개의 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고, 주민규 또한 지난 시즌 이후 인천을 상대로 5골을 넣으며 한 팀 상대로 커리어 최다 득점을 하고 있지만, 모두 원정에서 나왔다.

최근 결과에 초를 끼칠만한 게 하나 있다면, 김남일이 인천 상대로 쥐약 먹은 듯이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홈에서 7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최하위 성남을 잡아내며 지긋지긋한 무승에서 벗어났다.

7경기만에 승리했고, 패배한 경기는 2경기 뿐이지만 순위에 큰 지장이 간 것은 사실이지만, 무승의 늪에서 팀을 꺼내준 게 12경기만에 득점포를 올린 송시우인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제주를 상대로 최근 3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2승 1패를 기록했는데, 이전 7경기에서 나온 득점과 같고, 가장 최근 원정에서 1대4로 대승을 거뒀기에 07~09시즌 3연승 이후 첫 연승을 꿰할 수도 있다.

TMI로 골 포스트와의 연이 참 좋지 않은데,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골 포스트를 맞춘 수는 7번인데, 올 시즌에만 벌써 7번 째 골포스트를 맞추고 있다.

최근 득점 기복이 있는 두 팀이기에 저득점의 경기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