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부산 아이파크vs광주FC 경기 정보
출처 - kleaguemissnews
부산 아이파크와 광주FC의 리그 29라운드 경기가 부산 아시아드 메인 스타디움에서 오후 7시에 펼쳐진다.
팀 정보
부산 아이파크는 직전 전남과의 원정 경기에서 무득점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연패는 끊었지만 여전히 승이 없는 상태다.
5경기에서 얻은 승점은 고작 4점으로 박진섭 감독 부임 이후 첫 3경기는 반등하나 싶었지만 현재 리그 11위 폼으로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광주FC는 안양과의 경기에서 무득점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선두의 위엄을 보였지만 안양 또한 현재 최상위 폼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4경기 연속 패배하지 않으며 5경기에서 6점의 승점을 얻었지만 폼으로만 본다면 리그 7위 수준으로 무승 이후 이전과 같은 폭발적인 득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상대 전적
20번의 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가 3승 10무 7패로 광주를 상대로 극심하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홈에서는 1승 4무 5패로 광주가 강등당한 후에 다시 두들겨 맞고 있다.
5년간 치른 12번의 대결에서는 1승 7무 4패로 절반 이상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는데, 2부 리그에서 만나서 치른 경기는 광주가 모두 승리하며 부산 아이파크를 완전하게 압도하고 있다.
최근 전적
부산 아이파크
최근 5경기의 결과는 1승 1무 3패로 4경기 연속 득점하지 못하고 있는데, 작년 9연 무패 때도 4경기 연속 득점을 하지 못한 적이 없는데, 구단 역사에서 연속 무득점의 최고점을 찍고 있는 부산 아이파크다.
홈에서의 5경기는 1승 1무 3패로 실점을 지속되고 있는데, 득점이 크게 줄어들었고 18시즌 마지막 경기, 19시즌 첫 홈 2경기를 포함한 3연패 이후로 첫 3연패 중에 있는 부산이다.
광주FC
광주의 5경기는 1승 3무 1패로 패배하진 않고 있지만 득점이 크게 줄은 느낌으로 최근 5경기의 실점 양은 이전 7경기보다 1점 더 많고, 득점양은 이전 3경기와 동일하다.
그래도 원정에서는 1승 4무로 5경기 연속 무패지만 선제골로 얻은 리드를 이어가지 못하거나, 실점 후에 득점으로 커버하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이며 수비에서의 문제가 지속해서 드러나고 있다.
득점 분포
결장 정보
부산 아이파크
- 전종혁의 부상 이후 구상민이 추가로 부상자로 나오며 두 선수의 부상 이후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 박진섭 감독이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의 우선 출전을 목적으로 두고 있었고,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드로젝의 복귀 가능성이 있다.
광주FC
- 이한샘은 2월부터 결장 중인 장기 결장자다.
- 김종우와 정호연은 징계로 이번 경기에 나올 수 없다.
총 정리
부산 아이파크는 어떻게 본다면 최근 폼이 좋은 팀들을 상대로 경기를 치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좋게 포장하면 그렇단 거고, 4경기 연속 무득은 전술상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봐야 옳은 것 같은데, 하필 현재 광주를 상대로도 3경기 연속 득점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희망사항을 넣는다면 박진섭 감독이 광주를 상대로 홈에서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지만 작년 FC서울 감독 부임 시절의 성적인 것과 부산vs광주가 치른 수요일 경기는 2경기 모두 홈팀이 승리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부산의 수요일 성적은 6연 무승 중에 있지만 홈에서는 4승 2무 3패로 가장 최근에 패배했지만 한 번도 연패에 이른 적이 없다.
광주FC는 홈에서는 반등에 성공했지만 원정에서 계속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아슬아슬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속적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지만 후반전에 생기는 실점을 막지 못하며 좀처럼 승리를 잡는데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이정효 감독이 부산을 2번 다 잡아냈지만 어떻게 보면 그 때와 지금의 부산은 다르기도 하고, 수비의 불안함을 잡지도 못하고 있는데 팀의 중요 자원인 정호연마저 결장이다.
하나 웃긴건 수요일에 치른 2부리그 8경기 전승인데, 원정 3경기는 모두 1점 차로 승리했다.
거의 모든 지표가 광주의 우세 승을 보고 있지만 부산의 역배 가능성이 다분해 핸디캡으로 다가가는 게 좋아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