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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섭이

8월 4일 스데공 [KBO] 키움 히어로즈 vs SSG 랜더스

by 데프트스포츠2 2022. 8. 4.

 

 

 

선발 투수 비교

 

요키시 VS SSG

5출장 5선발 0승 2패 26이닝 평균자책점 4.85

 

요키시 고척 성적

58출장 58선발 29승 14패 356.2이닝 평균자책점 2.45

 

2022시즌 홈/ 원정 성적

홈: 10출장 10선발 3승 3패 61.1이닝 평균자책점 2.93

원정: 9출장 9선발 5승 2패 57이닝 평균자책점 1.74

 

최근 등판 기록

7월 6일 두산전 6이닝 2실점 2자책

7월 12일 SSG전 5이닝 1실점 1자책

7월 23일 삼성전 7이닝 무실점

7월 29일 NC전 6이닝 4실점 2자책

 

7월 29일 NC전 이후 6일의 등판 간격을 가지고 출전한다. 6일의 등판 간격을 가졌을 때 요키시의 성적은 11경기 68.2이닝 20자책 2.6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성적이 워낙 좋기 때문에 모든 등판 간격에서의 성적이 정말 우수하다.

SSG 랜더스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와의 성적은 상당히 좋은데, SSG 랜더스로 팀명이 변경된 후 요키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5경기밖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요키시 커리어상 상대전적이 4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SSG가 유일하다.

참고로 SK 와이번스와의 상대전적은 7출장 7선발 4승 1패 45.1이닝 평균자책점 2.38이기 때문에 SSG 랜더스와의 상대전적이 의아하다.

 

 

 

이태양 VS 키움 성적

19출장 0선발 1승 2패 3홀드 22.1이닝 평균자책점 3.22

 

이태양 고척 성적

12출장 1선발 1승 3패 1세이브 21.2이닝 평균자책점 4.98

 

2022시즌 홈/원정 성적

홈: 8출장 6선발 2승 2패 38.2이닝 평균자책점 3.96

원정: 12출장 8선발 4승 1패 1홀드 53.2이닝 평균자책점 3.19

 

최근 등판 기록

6월 26일 NC전 7이닝 2실점 2자책

7월 3일 기아전 7이닝 1실점 1자책

7월 9일 삼성전 5이닝 9실점 5자책

7월 29일 기아전 3.1이닝 7실점 7자책

 

7월 29일 기아전 이후 6일의 등판 간격을 가지고 출전한다. 6일의 등판 간격을 가졌을 때 올시즌 이태양의 성적은 9경기 47.2이닝 20자책 평균자책점 3.78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원정에서 강한 사나이인 이태양이 원정 두경기를 연속으로 망치고 있다. 최근 두경기에서 각각 9실점 5자책, 7실점 7자책을 기록하며 성적이 망가졌다.

그러나 키움을 상대로 선발로 출전한적은 없지만 3점대 초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이번 경기에서 SSG가 기대하는 호재 중 하나이다.

 

팀 전적

 

명품 투수전이 펼쳐졌었다. 정말 오래간만에 손이 땀을 쥐는, 그리고 가슴이 웅장해지는 투수전을 보았다. 신구에이스의 맞대결로 신 에이스인 안우진이 구 에이스인 김광현을 상대로 완벽한 판정승을 거두었다.

안우진은 7이닝동안 피안타는 단 3개만 내주는 미친 경기력을 선보이며 무실점을 기록하였고, 김광현은 아쉽게도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안우진이 미친 퍼포먼스를 보이며 올시즌 두 번째 패전을 안았다.

악마의 재능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안우진은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었지만 키움에게는 불안점이 한가지 있는데, 전반기에 완벽했던 불펜이 후반기 들어서는 계속해서 한 선수씩 터져나가는 모습이 보인다는 것이다. 김재웅이 세이브를 거두기는 했지만 2실점을 기록하며 3:2로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하였다.

 

 

경기 결과 예측

 

선발 매치업에서는 이름값으로는 당연히 요키시를 내세운 키움의 우세가 점쳐진다. 그러나 요키시는 SSG 랜더스를 상대로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5경기 출전하면서 평균자책점이 4점대 후반으로 커리어 통산 가장 약한 팀 상대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올시즌 홈과 원정에서 상당히 좋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지만 훌륭한 홈성적을 뛰어넘는 도미넌트한 원정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아주 약간의 불안이 있다.

이태양은 올시즌 원정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믿고 보는 원정의 이태양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최근 원정 두경기를 망쳤다.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강점을 두경기동안은 잃어버리며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올시즌 성적과 좋았던 원정성적이 망가졌다. 그러나 키움을 상대로 전적이 나쁘지 않은 것은 SSG가 기댈 수 있는 호재 중 하나이다.

 

타선에서는 당연한 SSG의 우세가 점쳐진다. 어제 경기에서는 안우진에게 짓눌렸지만 SSG의 타선은 후반기에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안정적으로 점수를 뽑아낼 수 있는 팀 중 하나이다. 그러나 키움은 최근 5점 이상의 득점을 보여준 경기가 많지 않다. 필요한 만큼의 점수를 뽑아내고 있기는 하지만 투수력 또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후반기에는 패전을 쌓는 경우가 많아 지고 있다.

 

불펜에서는 당연히 키움의 우세가 점쳐진다고 말할 수 있었겠지만 후반기 들어서는 이 말 또한 신중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기에는 완벽했던 키움의 불펜이 후반기에서는 계속해서 한명의 선수가 터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불안점을 노출하고 있다.

 

키움의 우세가 점쳐지며, 이태양이 올시즌 원정에서의 좋은 흐름을 되찾는다면 명품 투수전이 한번 더 재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많은 점수가 나지 않고 근소한 점수차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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