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K리그 FC서울vs제주유나이티드 스데공 경기 분석

 

 

팀 정보

 

 

FC서울은 직전 울산과의 경기에서 1대1로 비기며 8위로 반등에 성공했고, 3경기 연속 패배하지 않고 있다.

 

5경기 2승 1무 2패로 일류첸코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전북에 있을 떄 17경기 2골 밖에 넣지 못했던 것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홈에서는 5경기만에 승리했는데, 7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고, 선제골을 꾸준히 넣고 있지만 후반전에 실점을 허용하며 좀 처럼 승리를 따내지 못하는 모습이었지만 직전 대구를 2대1로 잡아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5경기 1승 1무 3패로 직전 성남에게 1대2로 패하며 3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8경기에서 얻은 승리는 단 한 번 뿐으로 상위권에 있는 팀 치고는 전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 실점이 많지 않지만 매경기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데 비해 득점력이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더군다나 6월 이후로 원정 5경기에서 넣은 득점은 3득점인데 비해 실점은 11실점으로 원정 총 득점이 13점이고 실점이 17실점인 것을 감안하면 현재 폼이 어떠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상대 전적

18년이 넘는 시간동안 53번의 경기를 가지며 FC서울이 22승 20무 11패, 홈에서는 14승 8무 4패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5년간의 행보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7승 4무 2패로 9경기 연속 패배하지 않으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최근 2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며 주춤하고 있는 모습이다.

 

FC서울의 안익수 감독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남기일 감독의 3경기 1승 1무 1패로 동률이다.

 

 

 

결장 정보

 

FC서울

출처 - kleaguemissnews

- 차오연은 장기 결장자고 고요한은 시즌아웃 되었다.

- 지동원은 5월 초 이후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 오스마르가 6월 말 울산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후 임민혁, 백종범이 추가 부상자로 떠올랐다.

- 윤종규는 동아시안컵 홍콩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 기성용은 징계가 풀려 이번 경기가 복귀에한다.

 

 

제주 유나이티드

출처 - kleaguemissnews

 

- 김주원은 장기 결장자다.

- 안태현은 시즌아웃에 가까운 부상을 당했다.

 

 

총 정리

 

FC서울은 안익수 감독이 제주의 남기일 감독과 동률이지만 2경기 연속 패배하지 않고 있는 것은 다행이지만 감독 커리어에서 제주를 상대로 3승 4무 6패로 여전히 열세에 있다.

 

그래도 최근 4경기에서 득점한 8골은 이전 9경기에서 득점한 양과 같으며 최근 상승세의 확실한 이유로 뽑히고 있고

직전 울산전에서 50% 이하의 볼 점유율을 보여줬지만 패색이 짙었던 경기에서 선제골까지 넣은 점 또한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금요일에 치른 K리그 홈 성적도 2승 1무로 무패에 있지만 리그 홈에서 6경기만에 승리를 거둔 데다가 실점은 이제 6경기 연속 이어지고 있는데 제주를 상대로 7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어 불안감이 교차할 것이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최악의 상황에 최악인 원정 경기력을 가지고 상승세의 서울과 맞붙어야 한다.

 

위에 언급했듯 원정 실점이 상당히 많고 홈에서 이어지던 무패도 꺾여 팀의 사기는 더더욱 줄어만 가고 있다.

 

그래도 서울을 상대로 리그에서의 결과만 본다면 5승 2무로 7경기 연속 패배하지 않고 있고 13골을 넣으며 완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민규 또한 득점포를 올리며 최다 득점자였던 무고사가 떠난 이후 리그 최다 득점자 자리에 올라 작년 최다 득점자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지만 팀이 금요일 원정 4경기 연속 패배 중이라 승리를 견인하긴 쉽지 않을 것읻다.

 

지표만 본다면 FC서울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다득점으로 접근하는 게 속 편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