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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꾸미/K리그

6월 22일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vs강원FC 프리뷰

by 데프트스포츠2 2022. 6. 22.

 

출처 - fotmob

인천축구전문경기장에서 더 높은 순위에 올라가기 위해 인천 유나이티드가 연패의 강원FC를 불러들여 리그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출처 - sofascore

팀 정보

출처 - oddspedia

인천 유나이티드는 직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전 선제골을 허용 후 후반전에 김보섭이 동점골을 올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도렸지만, 후반전에 제주에게 내준 패널티킥이 골망을 가르며 2대1로 아쉬운 패배를 맞았다.

팀의 핵심인 무고사가 후반 뒤늦게 나온 상황에서 다득점의 어려움을 확실히 느꼈고, 직전 경기 패배로 대구와의 승점이 2점까지 좁혀져 무고사는 더욱 큰 압박감에 시달릴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강원FC는 지난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3대1로 패배했다.

강원의 득점도 상대팀의 자책골로 사실상 득점 없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었지만 왼발목 인대 파열로 결장 중이던 이정협이 깜짝 복귀하며 다음 경기에 대한 희망을 얻을 수 있었다.

5경기에서 얻은 승점은 5점으로 인천과 동일하지만 최하위권으로 최근 기세가 오르고 있는 최하위 성남과의 승점은 다시 천천히 줄어들고 있다.

한 편, 강원은 반등을 위해 하반기 2차 때 등록할 몬테네그로 공격수 발샤 세굴리치를 영입했다.

경기 평균 스탯

출처 - oddspedia

상대 전적

출처 - worldfootball

총 30번의 대결을 치뤄 강원FC가 14승 5무 11패로 근소한 우위에 있는 가운데, 홈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1승을 더 챙겨가며 체면은 유지하고 있다.

출처 - oddspedia

5년간 15번의 경기 속에서는 8승 3무 4패로 강원FC가 2배 더 많은 승리를 챙기며 우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6경기 양상도 3승 1무 2패로 강원이 전체적 우위에 있지만 가장 최근 경기 승리는 인천이 가져갔다.

출처 - transfermarkt

감독vs감독

인천의 조성환 감독은 강원의 최용수 감독과 총 9번의 경기를 가졌고 5승 2무 2패로 4경기 연속 패배하지 않고 있지만 올해 원정에서 치른 경기는 약 3년만에 치른 경기다.

감독vs팀

조성환 감독은 강원FC와 15번의 경기를 치뤄 5승 2무 8패로 경기당 1.13점의 저조한 승점을 챙기고 있다.

반면에 최용수 감독은 인천과 23번의 대결에서 12승 6무 5패로 경기당 2점에 가까운 승점을 챙기고 있다.


이 글은 저희 팀 데프트스포츠의 저작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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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적

인천 유나이티드

 

출처 - soccerway

최근 5경기 1승 2무 2패로 승리와는 조금 거리가 멀어보이고, 홈에서는 1승 2무 2패로 성남전 승리가 홈 무승을 끊어냈다.

리그 홈에서의 5경기는 무무패무승, 6득점 6실점을 기록했다.

팩트 체크

  • 최근 리그 10경기 중 9경기에서 실점했다.
  • 최근 리그 10경기 중 8경기에서 득점했다.
  • 최근 리그 10경기 중 4경기, 홈 9경기 중 7경기는 3점 미만의 저득점 경기였다.
  • 리그 홈 순위 5위로, 3승 4무 2패, 9득 8실점 중이다.

강원 FC

 

출처 - soccerway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로 4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고, 원정에서는 1무 3패로 무승의 늪에 빠져있다.

리그에서는 5경기 무승패무패, 4득점 8실점을, 원정 5경기 무패무패패, 4득점 10실점을 기록했다.

팩트 체크

  • 최근 리그 14경기 중 12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했다.
  • 최근 리그 10경기 중 5경기, 리그 원정 7경기 중 4경기는 3점 이상의 다득점 경기였다.
  • 리그 원정 순위 11위로, 유이한 무승 팀으로, 2번 쨰로 적은 득점, 3번 째 다실점 팀이다. (4무 3패, 6득 12실)

득점 분포

출처 - oddspedia

팀 뉴스

인천 유나이티드

출처 - kleaguemissnews

  • 16라운드 프리뷰 소개란에서 김동민을 제외한 이렇다할 결장자가 없다는 얘기가 나왔고, 이에 따라 오반석과 여름의 복귀 가능성이 보인다.
  • 김동민은 이번 경기에 복귀한다.

팀 내 탑 플레이어

출처 - data.kleague

강원 FC

  • 고무열과 강지훈이 복귀 타이밍을 잡고 있다는 중계피셜이 있었다.
  • 이광연은 시즌아웃 되었고, 디노는 한동안 나오지 못한다.

팀 내 탑 플레이어

총 정리

인천 유나이티드는 무고사의 체력 안배를 위해 지난 경기 선발 라인업에 넣지 않았지만 결과는 패배로 후반전에 급하게 투입했음에도 아쉬운 결과를 맞이할 수 밖에 없었다.

무고사는 강원에게도 강한 모습을 보이는데, 커리어에서 울산 다음으로 (10골) 많은 골인 8골을 강원FC를 상대로 넣고 있지만, 이 중에서 홈에서 나온 골은 단 1골로 홈에서 꾸준히 득점하고 있는 최근 양상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 가지 의아한 것은 A매치 휴식 기간동안 무고사의 체력이 회복 되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선발에 기용되지 않았던 게 단순 전술 변화를 위한 것이었는지, 휴식 기간동안 무고사에게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알 수 없기에 다소 불안함 감이 있다.

이외에도 수비의 문제도 점점 더 심해지는데, 리그 시작 후 첫 8경기에서 5승 2무 1패로 4점의 실점만을 허용했지만, 최근 8경기에서는 1승 4무 3패로 3배 이상 많은 13골이나 허용했다.

강원FC는 원정 무승으로 허우적거리고 있는데 나름대로 인천을 상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어 반등의 열쇠가 될 수도 있다.

디노의 부상으로 1차적인 부진에 시달렸고, 이정협 부상 이후 2차 부진에 시달리고 이제 회복할 무렵이었지만 이정협이 깜짝 복귀하였고, 인천을 상대로 최근 원정 4경기에서 3승 1패로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이전 8경기에서 1승 3무 4패를 했던 것과 비교하면 굉장히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제일 걱정이 되는 것은 역시 골 결정력으로 138개의 슈팅 중 유효했던 건 51개로 37%로 리그 최하위인데, 이전 5시즌에서 최소한 45%의 지표를 보여줬었다.

전체적으로 평가가 어려운 경기지만, 인천이 승리한다면 다득점의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승부를 짓지 못한채 경기를 끝낼 가능성이 많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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