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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섭이

[KBO] 2022.7.26 삼성 라이온즈 VS 한화 이글스

by 데프트스포츠2 2022. 7. 25.

 

 

 

 

선발 투수 비교

 

삼성 선발인 백정현의 통산 한화 상대 전적은 25경기 출장하여 8경기 선발로 나와 2승 3패 1홀드 58.1이닝동안 4.9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가 펼쳐지는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의 통산 성적은 93경기 출장하여 53경기 선발 22승 16패 319.2이닝동안 4.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백정현의 홈과 원정 성적은 10경기 선발로 나와 0승 6패 53.1이닝동안 6.2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고, 원정에서는 4경기 선발로 나와 0승 4패 20이닝동안 7.6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백정현의 최근 등판 기록은 6월 22일 키움전 6.1이닝 4실점 4자책, 6월 28일 KT전 3이닝 3실점 3자책, 7월 5일 LG전 5이닝 2실점 2자책, 7월 10일 SSG전 4이닝 6실점 6자책을 기록하고 있다.

7월 10일 SSG전 등판 이후 16일만에 등판하며 올시즌 7일 이상의 등판 간격을 가졌을 때 2경기에서 12.2이닝동안 6자책을 기록하며 4.26의 평균자책점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 선발인 장민재의 통산 삼성전 성적은 18경기 출장하여 6경기 선발로 나와 3승 1패 45.1이닝동안 3.97의 평균자책점을 보유하고 있다. SSG 랜더스의 전신인 SK 와이번스 다음으로 좋은 상대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장민재의 대구에서의 성적은 9경기 출장하여 3경기 선발로 나와 0승 1패 22이닝동안 4.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장민재의 홈과 원정에서의 성적은 홈에서 10경기 출장하여 7경기 선발로 나와 2승 2패 36이닝동안 2.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고, 원정에서는 10경기 출장하여 7경기 선발로 나와 1승 2패 34이닝동안 5.0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확실히 이번시즌 홈에서 엄청나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원정에서는 홈에서 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장민재의 최근 등판 기록은 6월 24일 삼성전 5.1이닝 무실점, 7월 1일 키움전 5이닝 2실점 2자책, 7월 7일 NC전 5이닝 2실점 2자책, 7월 12일 롯데전 5.1이닝 1실점 무자책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5이닝을 소화하며 평균 1-2실점 정도를 기록하는 선발투수로써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월 12일 롯데전 이후 2주만에 등판하는 경기이며 7일 이상의 등판간격을 가졌을 때 3경기에서 10.2이닝동안 5자책 4.2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팀 전적

 

올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와의 맞대결 전적은 홈팀인 삼성 라이온즈 기준으로 9경기 맞붙어 7승 2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홈팀인 삼성 라이온즈의 최근 30경기 홈성적은 10승 20패 0.333의 승률을 보여주며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 15경기 홈 성적은 2승 13패 0.133의 승률을 보여주며 리그 10위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 연패로 인하여 성적이 좋지 못하고 특히 올시즌 자신들의 안방인 라이온즈파크에서의 성적이 심각한 수준이다.

원정팀인 한화 이글스의 최근 30경기 원정 성적은 5승 1무 24패 0.183의 승률을 기록하며 압도적 리그 꼴찌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15경기는 더욱더 심각한데 원정 15경기동안 승리를 한번도 기록하지 못하고 1무 14패로 원정에서는 홈팀의 보양식이 되고 있는 처참한 원정 경기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 결과 예측

 

키움을 상대로 처참한 연패를 끊어낸 삼성 라이온즈는 이제는 반등을 시작해야한다. 특히 전통적으로 상대 전적이 좋았던 한화 이글스를 보약 삼아 도약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홈 성적이 정말 신통치 못하다. 그리고 타선에서 오재일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20억 계약자 구자욱이 부상에서 돌아온 후 신통치 못하고, 피렐라는 작년처럼 시즌 초중반에는 미친 활약을 보이다가 6월과 7월 사이에 성적이 계속해서 고꾸라지는 모습을 재현중이다. 삼성이 한화의 천적 관계가 된 것은 작년부터가 유의미한데 그 이유는 피렐라가 한화전에서 무지막지한 타격을 선보인 것이 이유였다. 그리고 백정현이 홈런을 많이 허용하는 투수인데 홈이나 원정이나 가릴 것 없이 홈런으로 점수를 내주고 있다. 그러나 한화 타선 또한 노시환이 복귀한 상황으로 타격은 상당히 자신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선발투수인 백정현이 홈런을 억제하며 피칭을 해내야하는 악조건이 삼성의 승리 조건에 달려 있다.

한화 이글스는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잘 따라 붙었지만 패배하며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4번타자인 노시환이 복귀하며 김인환, 이진영의 부담감이 덜어지며 시너지를 내고 있어 타선의 끈끈함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김태연 또한 외야로 포지션을 변경하였다가 타격감을 잃었지만 최근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한화의 타선은 정말 나쁘지 않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장민재는 용병 투수 둘이 없는 상황에서 에이스급 피칭을 해내며 연패를 끊어내는 든든한 선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홈에서 상당히 강한 장민재가 원정에서 그것도 자신의 팀이 상당히 약한 삼성을 상대로 어떤 피칭을 해낼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원정에서의 연패 또한 끊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되는 경기이다.

꽤 많은 점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백정현이 한화의 타선에 그렇게까지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그리고 장민재 또한 홈보다는 원정에서 평균자책점이 좋지 못한 것이 다득점의 근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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