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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섭이

[KBO] 2022.7.26 KT 위즈 VS 키움 히어로즈

by 데프트스포츠2 2022. 7. 25.

 

 

 

 

 

 

 

 

KT vs 키움 (데스파이네, 한현희)

 

선발 투수 비교

 

KT 선발인 데스파이네는 키움과의 상대전적이 9경기 선발로 나와 2승 3패 51이닝동안 3.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가 펼쳐지는 수원에서는 39경기 선발로 나와 13승 12패 229.2이닝 동안 4.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데스파이네의 올시즌 홈과 원정 성적을 살펴보면 홈에서는 6경기 선발로 나와 0승 3패 35.1이닝 동안 6.1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고, 원정에서는 12경기 선발로 나와 5승 5패 66.1이닝동안 3.3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시즌 확실히 홈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데스파이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데스파이네의 최근 등판 기록은 6월 25일 LG전 6이닝 4실점 4자책, 6월 30일 삼성전 5.2이닝 2실점 2자책, 7월 6일 기아전 5.2이닝 1실점 1자책, 7월 12일 삼성전 6이닝 3실점 3자책을 기록하였다.

7월 12일에 등판하고 올스타 브레이크를 쉬고 2주만에 등판하는 경기로 데스파이네는 7일 이상의 등판 간격을 가졌을 때의 성적이 2경기 나와 11.2이닝동안 10자책 7.71의 작은 표본을 가진 안좋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키움 선발인 한현희는 KT와의 상대전적은 27경기 출전하여 11경기 선발로 나와 9승 2패 4홀드 86이닝동안 3.8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가 펼쳐지는 수원에서의 통산성적은 11경기 출전하여 4경기 선발로 나와 4승 1패 34이닝동안 4.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한현희의 홈과 원정에서의 성적은 각각 홈에서 8경기 출장하여 5경기 선발로 나와 3승 1패 27.2이닝 동안 3.5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원정에서는 4경기 출장하여 2경기 선발로 나와 1승 1패 15이닝동안 5.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현희의 최근 등판 기록은 6월 18일 LG전 6이닝 무실점, 6월 24일 롯데전 5이닝 5실점 5자책, 7월 1일 한화전 6이닝 3실점 3자책, 7월 8일 NC전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7월 8일 NC전 등판 후 2주가 넘는 시간 후에 등판이며 7일 이상의 등판 간격을 가졌을 때 한현희의 올시즌 성적은 5경기 22이닝동안 8자책 3.2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팀 전적

 

KT 위즈는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9경기에서 2승 1무 6패를 기록하며 절대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고척에서는 정말 처참히 밀리고 있는데 그나마 수원에서는 키움을 상대로 어느정도 비비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이번 맞대결에서의 희망이다.

홈팀인 KT는 최근 홈에서 30경기 성적은 15승 1무 14패 0.517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15경기 홈성적은 15경기 10승 5패 0.667로 평타였던 홈성적을 차근차근 끌어올리고 있는 중이다. 홈보다는 원정성적이 좋았던 KT는 홈 성적을 최근 6할대로 끌어 올리며 순위를 차근차근 끌어 올리고 있다.

원정팀인 키움의 최근 원정 30경기 성적은 20승 10패 0.667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 1위 였던 원정경기 성적이 올스타 브레이크 전 맞붙었던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원정에서의 성적이 살짝 떨어졌다. 최근 15경기 원정성적 또한 9승 6패 6할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7할의 넘는 원정성적이 아쉽게 무너져 내렸다.

 

 

경기 결과 예측

 

올스타 브레이크의 꿀같은 휴식을 맛본 후 펼쳐진 시리즈에서 모두 위닝시리즈를 거둔 두 팀간의 대결이다.

KT 위즈는 리그 8위까지 떨어졌었지만 부상 선수들의 복귀와 용병 투수와 타자를 교체하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하여 5할 승률에 +7을 기록하며 리그 4위를 기록하며 더욱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열심히 달리고 있다. 한화 이글스에게 유독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며 약한 점이었던 상대전적을 어느정도 따라 잡았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강백호가 아직 돌아오지는 못했으나 서서히 타격에서 박병호를 비롯하여 부활한 황재균과 홈런의 눈을 뜬 장성우, 쏠쏠하게 활약해주는 알포드로 구성된 중심 타선은 홈런을 통하여 점수를 내는 것에 상당히 강한 타선이고 하위타선 또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주는 경우가 많다. 선발투수진 또한 밴자민이 무너졌지만 고영표와 소형준은 역시는 역시였다. 단단한 활약을 펼쳐주며 KT에게 웃음을 안겨주었다.

키움은 올시즌 90경기를 치루며 가장 많은 경기를 치뤘다. 고척돔을 홈으로 사용하는 관계로 우천취소로 인한 달콤한 휴식을 많이 맛보지 못한 키움의 체력은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문제가 터졌다. 리그 1위와 2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는 2경기에서 SSG 랜더스가 승리를 모두 가져가며 키움과의 격차를 5경기로 벌려버렸다. 그러나 키움 히어로즈 또한 푸이그가 복귀하며 타선에서의 무게감이 달라졌다. 이정후와 아이들이라는 별명이 있을만큼 이정후에게 의존했던 타선이 푸이그의 복귀로 인하여 무게감이 나눠지며 이정후에게도 부담이 덜어졌다.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KT가 유독 키움만 만나면 말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고척에서는 키움을 상대로 아주 치를 떨만큼 고척 키움전에서 상당히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T는 선발진이 강하고 불펜이 약간 약한 편인데 반대로 키움은 선발진이 약간 약한 대신 불펜은 리그 1위를 달릴정도로 강력한 팀이다. 5일의 등판 간격을 좋아하는 데스파이네가 올스타 브레이크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장기간의 휴식을 가졌다. 홈에서 특히 안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점은 KT에게 상당한 불안 요소이다. 한현희는 올시즌 휴식을 가지면 그래도 성적이 나아지고 있으나 KT와의 통산 성적은 나쁘지 않지만 수원에서는 통산 평균자책점보다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점 또한 키움에게는 불안 요소이다. 두 팀의 최근 타격력이 평타정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점수가 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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