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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섭이

7월 8일 KBO 키움 vs NC 경기 분석

by 데프트스포츠2 2022. 7. 8.

키움 vs NC (한현희, 루친스키) 


선발 투수 비교

키움 선발 투수인 한현희의 통산 NC 상대전적은 27경기 출전하여 8경기 선발로 나와 3승 4패 5홀드 58.1이닝동안 7.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통산 가장 안좋은 상대전적을 갖고 있다. 자신의 홈이자 이번 경기가 펼쳐지는 고척돔에서의 성적은 88경기 출장하여 41경기 선발로 나와 18승 12패 279이닝 동안 4.2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NC와 맞대결 성적은 1경기로 5월 18일 창원에서 중간 계투로 나와 3이닝 1실점 1자책을 기록하였다.
한현희의 올시즌 홈과 원정에서의 성적은 홈에서 7경기 출장하여 4경기 선발로 나와 2승 1패 4.3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고, 원정에서 4경기 출장하여 2경기 선발로 나와 1승 1패 5.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어 홈에서 그나마 원정보다 나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한현희의 최근 등판 기록은 6월 7일 KT전 5.2이닝 무실점, 6월 18일 6이닝 무실점, 6월 24일 롯데전 5이닝 5실점 5자책, 7월 1일 한화전 6이닝 3실점 3자책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로써 그래도 꽤 안착하고 있다.
7월 1일 한화전에서 등판 이후 7일 간격으로 등판하는 경기이며 7일 등판 간격을 가졌을 때 1경기에서 6이닝 3실점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NC 선발인 루친스키의 키움과의 상대전적은 11선발로 나와 4승 5패 3.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고척돔에서의 통산 성적은 7경기 선발로 나와 2승 3패 3.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키움과 두번 맞대결을 펼쳤다. 4월 14일 고척에서 6이닝 1실점 1자책, 5월 19일 창원에서 7이닝 2실점 1자책을 기록하며 잘던졌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키움과의 두경기 모두 패전을 기록하였다.
루친스키의 올시즌 홈과 원정 경기 성적을 살펴보면 홈에서 9경기 선발로 나와 3승 2패 1.1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고, 원정에서는 7경기 선발로 나와 3승 3패 4.0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홈에서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원정에서는 평범한 선발투수치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재미있는 기록이 있는데 올시즌 원정에서 한경기를 깔끔하게 잘던지면 곧바로 이어지는 다음 경기에서 많은 실점을 하는 퐁당 패턴이 원정 6경기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 패턴대로라면 원정 7번째 경기이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깔끔하게 막는 것이다.
루친스키의 최근 등판 기록은 6월 12일 삼성전 7이닝 1실점 1자책, 6월 18일 한화전 7이닝 1실점 1자책, 6월 24일 SSG전 4이닝 8실점 8자책, 7월 2일 삼성전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7월 2일 삼성전 이후 6일간격으로 등판하며 6일 간격으로 등판했을 때 성적은 11경기 70.2이닝동안 24자책, 3.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팀 전적

올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와의 맞대결 성적은 홈팀인 키움 히어로즈 기준으로 5승 1패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우세를 보여주고 있다.
홈팀인 키움 히어로즈의 최근 홈 30경기 성적은 17승 1무 12패 0.583의 승률을 보여주며 리그 3위에 올라와있다. 최근 15경기의 홈 경기 성적은 10승 1무 4패 0.700의 승률로 홈 성적이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원정팀인 NC 다이노스의 최근 30경기 원정 성적은 13승 17패 0.433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15경기 원정 성적은 7승 8패 0.467로 아주 약간의 상승을 보여주었다.


경기 결과 예측

키움에는 확실히 이정후가 없으면 팀의 위력이 상당히 반감된다. 정말 오래간만에 연패를 하게 되었는데 그 연패의 원인이 이정후의 사구로 인한 결장이다. 
NC 다이노스는 한화와 삼성을 상대로 타선에서의 응집력이 살아나며 모두 우세 시리즈를 가져간 것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그동안 물총 타선으로 유명했지만 타선에서 응집력이 살아나며 메가 다이노스포를 쏴대는 모습에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을 것이다.
팀의 전력으로 살펴보면 당연히 키움이 앞선다. 리그 2위, 강력한 불펜, 이정후를 중심으로 결집된 파괴력은 그렇게 크지 않지만 필요한 만큼의 점수를 뽑아주는 아주 케미가 철철흐르는 단단한 팀이다. 그러나 선발 매치업에서 루친스키라는 거대한 벽을 마주하게 되었다. 루친스키가 올시즌 원정에서 그다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고는 하지만 올시즌 키움을 상대로 2경기 모두 호투하였다. (물론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두경기 모두 패전 기록) 선발 매치업에서 우위가 있지만 만약에 살아난 NC 타선이 키움 히어로즈 공포증에 시달려 그동안 잘 공략하던 한현희를 잘 공략하지 못하면 루크라이라는 루친스키의 별명이 다시 한번 나오겠지만 NC의 타선이 현재 많이 회복된 상태이기 때문에 NC의 우세가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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